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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

국내 상장 S&P500 ETF와 VOO 투자 했을 경우 3년 후 수익률은?

by 성장하는사람 2025. 3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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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O VS 국내상장 S&P500 ETF 사진

S&P 500 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대 기업으로 구성된 주가지수로,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대상입니다.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(상장지수펀드) 중에서도 미국의 VOO와 국내 상장된 S&P 500 ETF들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VOO와 국내 S&P 500 ETF에 3년간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 차이를 비교하고, 각 ETF의 특징, 수수료, 배당금 등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VOO와 국내 S&P 500 ETF 개요

VOO(Vanguard S&P 500 ETF)

  • 운용사: Vanguard
  • 상장일: 2010년 9월 7일
  • 운용 수수료: 0.03%
  • 배당 수익률: 약 1.34%
  • 자산 규모: 약 6,318억 달러

국내 상장 S&P 500 ETF 예시

  1. TIGER 미국 S&P500 ETF
    • 운용사: 미래에셋자산운용
    • 운용 수수료: 0.07%
    • 배당 수익률: 약 1.40%
  2. KODEX 미국S&P500TR ETF
    • 운용사: 삼성자산운용
    • 운용 수수료: 0.09%
    • 배당 수익률: 약 1.39%
  3. KBSTAR 미국S&P500 ETF
    • 운용사: KB자산운용
    • 운용 수수료: 0.09%
    • 배당 수익률: 약 1.39%

3년간 수익률 비교

2024년 6월 기준으로, VOO와 국내 상장 S&P 500 ETF들의 3년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:

ETF명3년 수익률

VOO 45.2%
TIGER 미국 S&P500 43.5%
KODEX 미국S&P500TR 43.3%
KBSTAR 미국S&P500 43.1%

위 데이터를 보면, VOO의 3년 수익률이 국내 상장된 S&P 500 ETF들보다 약간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. 이는 운용 수수료의 차이, 환율 변동, 세제 혜택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.

운용 수수료와 배당금 비교

운용 수수료

VOO의 운용 수수료는 0.03%로, 국내 상장된 S&P 500 ETF들의 수수료(0.07%~0.09%)보다 낮습니다. 장기 투자 시 이러한 수수료 차이는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배당 수익률

배당 수익률 측면에서는 국내 상장 ETF들이 약간 더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. 이는 국내 ETF들이 배당금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분배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.

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

  1. 환율 변동 위험: VOO에 투자할 경우, 투자자는 달러로 거래하게 되므로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반면, 국내 상장 ETF는 원화로 거래되므로 환율 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습니다.
  2. 세제 혜택: 국내 상장 ETF는 국내 세법에 따라 과세되며, 해외 ETF 투자 시에는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등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세제 측면에서의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.
  3. 유동성 및 거래 편의성: 국내 상장 ETF는 국내 증권사를 통해 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, 거래 시간도 국내 주식시장과 동일합니다. 반면, VOO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므로 거래 시간과 방법이 다르며, 이에 따른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결론

VOO와 국내 상장 S&P 500 ETF는 모두 S&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서, 장기적으로 유사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운용 수수료, 배당 수익률, 환율 변동 위험, 세제 혜택, 거래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자신의 투자 목적과 상황에 맞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, 장기 투자 시에는 운용 수수료의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, 이러한 부분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.

마지막으로, 투자 결정은 개인의 재무 상황, 투자 목표, 위험 감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며, 필요하다면 금융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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